브라질,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 외교관 양성 한다
브라질,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 외교관 양성 한다
브라질의 외교관 전문 양성기관인 리오 브란코 연구소(Rio Branco Institute)는 외교관 후보자들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을 요구할 것이라고 브라질 코인텔레그래프가보도했다.
1945년에 설립되어 외교관들을 위한 두 개의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리오 브란코
연구소(Rio Branco Institute)는 후보자들이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통화에 대한 지식을
브라질 새 외교관 선정 기준에 포함하는 2019년 칙령을 발표했다.
이 주제(블록체인,암호화폐)는 두 개의 과정 모두 필수 사항이다. 또한 교육 시설은 20개의
새로운 장소를 제공할 것이고 이들 외교관 초봉은 19,199레알(약 5,045달러)이 될 것이다.
6월에 브라질의 주요 정부와 금융당국은 브라질의 금융, 자본, 보험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변혁에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등 신기술들을 겨냥한 규제 샌드박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같은 달 코인텔레그래프는 브라질 정부가 블록체인 등 신기술 육성을
지방공공행정기관에 의무화하는 법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통과될 경우, 초안은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표면적으로 연방정부 및 주정부 부서
모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같은 신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과거 어느 기술보다 빠른 속도로 산업을 진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규제 기관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에
대해서도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관련 규제 기관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여 시장을 규제기관이
선도해 나가는 형태가 되어야 이 분야의 사기, 스캠이 자리 잡지 못할 것이다.
코인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