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말 안듣고 암호화폐 투자한 청년
우진아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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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07:42
현재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인 한 청년사업가가 최근 CNBC에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샘 링(중국명 凌山)이라 불리는 31세의 젊은 청년사업가는 지난 2015년 워렌버핏이 자선단체 기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그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경매로 부치자 그의 동업자들과 함께 무려 235만 달러를 써서 낙찰을 받았다.
버핏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암호화폐로의 투자는 좋지 않은 결말로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어 공교롭게도 샘 링은 버핏의 생각과 어긋나는 투자를 하게 된 셈이다.
한편 샘 링은 버핏과의 식사에서 지수 펀드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았으며 이를 암호화폐의 영역에서도 적용해 만든 것이 `BB지수`라고 말했다. BB지수는 시가총액과 업종, 투자전략 등을 기준으로 하여 다양한 암호화폐를 분류, 모두 26종의 하위 지수를 만든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지나치게 높다. 이것이 암호화폐 지수를 선보이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또한 지난 6개월간 BB지수는 조정기에는 비트코인보다 낮은 하락률을 보인 반면에 상승기에는 50~80%dml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비트웹(bit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