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격화, 암호화폐 일제 급락
우진아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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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07:14
비트코인 7000달러선 다시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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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 도 일제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시 5시30분(한국시간 5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63% 하락한 68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인 7500달러대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7000달러선이 깨진 것.
이더리움은 7.79% 하락한 383달러를, 리플은 7.34% 하락한 50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8.36% 하락한 65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급락하고 있으며, 시총 8위 스텔라가 11.21% 급락,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의 급락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7.71% 하락한 7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