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해명이 있는 기사
우진아윤아빠
0
0
2018.05.13 07:10
멀티 시그는 지갑의 열쇠를 여러개 만들어 신뢰할 수 있는 관계자들이 나눠가지고, 지갑을 열고 싶으면 두 사람 이상의 키를 모두 가져와야 열리도록 한 키파일 보관 방식이다. 키를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이 해킹을 당해도 그 키만 가지고는 지갑을 열수 없는 구조라 안전하다고 평가받는다.
김형년 부사장은 "우리와 비트렉스, 그리고 위탁한 제3의 업체가 키를 나눠가졌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코인 보유에 대한 의혹이 일자, 최근 세 개업체가 키를 모아서 실제 보관용 지갑을 열고 코인 보유 숫자를 스냅샷으로 남겼다. 또, 회계사무소를 통해 보관용 지갑에 있는 코인과 거래 원장에 있는 코인을 비교해, 코인 종류별 수량까지 100% 일치한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놨다.
김 부사장은 "이런 상황을 설명해도 아무도 이해 못 해주고 되레 '왜 키를 외국에 줬냐'고만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92&aid=0002130353